[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 코리아(대표 나카 다이스케)는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 가능 100대 기업’에 2011년과 2019년~2022년에 이어 6번째이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니카미놀타는 100대 기업에 선정된 4개의 일본 회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지속 가능 100대 기업은 캐나다 미디어 그룹이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2005년부터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6,90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상위 1%기업을 선정해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에서 발표해 왔다. 

평가 기준은 지속 가능한 수익 비율, 지속 가능한 투자 비율, 세금 납부 비율, 저탄소 생산성, 인종 및 성별 다양성, 임직원 근무환경 등을 포함한 25가지 ESG 핵심 성과지표(KPI)다. 

코니카미놀타는 2003년 코니카와 미놀타 합병 이후 ‘지속 가능성’을 경영의 핵심으로 두고 UN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에 맞춰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코니카미놀타는 글로벌 장기 지속 가능 전략 ‘Eco Vision 2050’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갈 예정이며, 당초 계획인 2050년보다 앞당겨 2030년까지 탄소 마이너스 배출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신규 제조 공정 솔루션 개발을 통한 전 지구적 에너지 소비 및 CO2 배출 저감, 업무방식 개혁을 위한 솔루션 통해 종이 없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회 추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이 인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